Pemberley House
전라북도 군산시 패시브하우스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상가주택은 ‘팸벌리하우스’라고 불리운다. 프로젝트 초기에 안주인은 소설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 팸벌리 가문의 다아시가 사는 저택을 떠올리며, 이름을 부여하였다. 주택의 계단을 드레스를 끌며 내려오는 상상은 신축을 원하는 건축주 아내에게는 이른바 로망이었다. 반면, 지역 공과대학 교수인 남편은 이른바 공대감성으로 기밀과 단열에 중점을 둔 패시브하우스를 신축의 목표로 하였다.

대지는 새롭게 조성된 택지개발지구 점포주택의 용도로 지정된 곳이다. 1층은 임대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2층에는 연로하신 어머님과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3층은 스킵플로어 구조 형식으로 부부가 거주하며 해외에 거주하는 두 딸을 위한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건축주 부부가 거주하는 3층 현관을 들어서면 거실 너머 남향으로 조성된 발코니가 펼쳐지며, 좌측에는 주방과 식당이 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거실 오른편으로는 반층을 오르거나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위치한다. 반층 아래에 위치한 공간은 공용공간으로 AV룸과 자녀방, 공용욕실, 세탁실이 있으며 인접하여 부부욕실이 자리잡고 있다. 사적인 공간인 부부욕실은 공용의 영역과 계단으로 분리되는데, 같은 레벨에서 접근을 차단하며, 반층 위에 위치한 부부침실에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동선을 갖는다. 건축주 안주인의 로망이 실현되는 부분이다. 거실 반층 위에는 부부를 위한 서재와 취미공간과 함께 작은 욕실이 딸린 부부침실이 있다. 부부가 사용하는 모든 공간은 유리로 조성되어 항상 상대방을 바라볼 수 있다.

남측에 면한 거실, 식당과 취미공간 그리고 동측에 면한 자녀방과 부부욕실에는 3중 유리 사이에 베네시안 블라인드를 설치하고, 식당의 천창은 전동셔터를 설치하여 에너지를 획득하며 일사를 조절가능토록 하였다. 발코니에는 구조용 열교차단용 제품을 적용하고, 창호 주변에는 팽창 및 기밀테이프를 시공하여 기밀성을 확보하였다. 지붕에는 6KW 용량의 태양광설비가 위한다. 이는 열교환환기장치와 더불어 패시브주택을 위한 기본에 충족하기 위한 요소가 된다. 최종성능은 제곱미터당 3리터로 전라북도 최초의 패시브하우스로 등록되었다.

대지위치 _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동 493-8
대지면적 _ 284.3㎡
주  용  도 _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_ 162.76㎡
연  면  적 _ 402.29㎡
건  폐  율 _ 57.25%
용  적  률 _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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